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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 그림
동백꽃, 그리고 두 연인
남도, 겨울 여행.
하얀 눈밭 위
동백꽃은 붉다못해 검붉다.
눈, 거친 바람,추위에도
저토록
활활 타오를 수 있는 건
어떤 힘일까?
두 연인은 다짐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저 동백꽃처럼
붉게 살자고.
꽃말처럼
고결한 사랑
고이고이 간직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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