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희망 4

큰 꿈을 가져

큰 꿈을 가져 ​ ​ 어릴적 꿈은 너무나 원대해 하늘을 찌르지.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 슈바이쳐같은 의사 링컨같은 대통령 피카소같은 화가 그래그래 좋아 좋아 큰꿈을 가지자. 큰 꿈을 가져. 사춘기를 지나고 청년이 되면 꿈은 연기가 되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빈 껍데기만 달랑 남더라. 나이가 들수록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 꿈도 커져야 정상이지 않겠니. 세상에 이룰수 없는 꿈은 없어. 간절하면 기적이 일어나기도해. 아주 오래전 그리스 한 조각가는 돌로 만든 여인이 너무 아름다워 생명을 넣어달라고 신에게 빌었어. 그 꿈이 얼마나 간절했던지 돌 조각은 사람으로 변하고 둘은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대. 큰꿈을 가지자 큰 꿈을 가져. 꿈이 있고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내 꿈은 세계에서 ..

단상, 에세이 2024.05.13

미국, 예일대학교 올드 캠퍼스에 있는 동상

미국, 예일대학교 올드 캠퍼스에 있는 동상 정말 효험이 있을까? 예일대, 올드 캠퍼스 정원에 있는 시어도어 드와이트 울시(Theodore Dwight Woolsey)의 동상 (1846년부터 25년간 예일대학의 총장) 앞에는, 동상의 구두를 만지는 사람들로 줄이 끊이질 않는다. 얼마나 사람들이 만지고 문질렀기에 청동의 동상이 그곳만 황동이다. 아니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이다. 동상의 구두를 만지면 예일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방문하는 사람마다 통과의례처럼 만진다. 나이 든 사람도 예외는 아닌데, 자식이나 손주를 대신하는 것일 것이다.​ 하버드 대학 방문 때, 그곳 동상도 몰려드는 사람들로 수난을 받더니..... 참 희한하지?!​ 우리나라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이런 미신을 믿고 있다는 것. 그래 ..

가 볼 만한 곳 2023.07.19

새싹, 희망과 꿈을 노래하다

새싹, 희망과 꿈을 노래하다 아주 조그만 어린 싹을 보았다. 보슬비에도 상처가 나고, 실바람에도 날릴 것 같다. 그 여린 손으로 삶에 찌든 노인네의 억센 주름 같은 거친 땅을 어떻게 뚫고 나왔을까? 새싹은 나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을 까부른다. 그리고 속삭이듯 말한다. 긴 겨울 동안 나는 너무 고통스러웠어. 모진 바람이 땅을 얼리고, 겹겹이 쌓인 눈은 아픔의 눈물을 흘려 내 생명을 앗아가려 했어. 너무 큰 시련이었어. 차라리 죽는 게 속 편하겠다는 생각까지 했으니까. 내 주위 친구들은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도 했어. 하지만 난, 내 생명을 그렇게 헛되이 마감하긴 싫었어. 나에게는 희망이, 꿈이 있거든. 희망과 꿈이 있는 한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거든. 나는 바깥세상에 꼭 나가고 싶었어. ..

단상, 에세이 2023.04.06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 Millet)의 씨뿌리는 사람

Jean-Francois Millet의 초상화 Jean-Francois Millet, 씨 뿌리는 사람, oil on canvas, 1850, 보스턴 미술관,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 Millet)의 씨를 뿌리는 사람 씨를 뿌리는 계절이다. 희망을 뿌리는 계절이다. 뿌려진 씨는 싹을 튀우고 쑥쑥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기적을 만든다.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적을 만드는 사람이다. ​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 Millet, 1814-1875)가 그린 씨를 뿌리는 사람을 보면 끝없이 넓은 밭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씨를 뿌리고 있는 건장한 농부가 그려져 있다. 비록 농부는 지금 삶의 무게가 버거울지라도 희망에 대한 확신 때문에 활기로 가..

미술작품 감상 2023.04.0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