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해봄 Festival’

 

 

 

 

 

 

 

 

 

 

 

 

 

 

 

 

 

 

 

 

 

 

 

 

 

 

봄이 무르익는 23일(일요일), 서울 식물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넘어자면 코가 닿을만큼  집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옛날 아날로그 시절 직장 출근부에 도장을 찍듯 매일 들리다시피 해서 산책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지만, 21일 금요일부터 23일까지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 식물원의  공고문이다.

 

2023 서울식물원 ‘해봄 Festival’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봄! 해봄 행사를 개최합니다.

일시 : 2023년 4월 21일(금) ~ 23일(일)
장소 : 서울식물원 일대

한 해의 시작 태양(SUN)과 봄(SPRING)
따뜻한 봄 해(SUN)를 보다(SEE)
새로운 시도를 해보다(Trying)을 뜻하는
해봄행사에서는 식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나가고자 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며 일상 속 힐링을 느끼세요.

 

  

행사 기간 중,

치즈, 갬블러크루, 오아랜밴드, 김진용, 마블러스모션, 신나는섬, 231쇼(이석원)

착한밴드 이든의 공연이 있었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있었으며,

행복한 반려 라이프를 위한 설채현의 반려견 클리닉이라는 행사도 있었다.

 

 

극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끊임없이 몰려드는 방문객들에게 미안했던지 살짝 피해주었다.

하늘은 헤엄치고 싶도록 맑은 물이 넘실대고,

꽃들은 하늘을 향해 고운 목소리로 합창을 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