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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에, 카파도키아(Kapadokya)
열기구 여행
하늘에 커다란 꽃이
하나둘 피어나서
나중에는 하늘 가득 채운다.
꽃들은
끝없이 펼쳐진 기암 지대를 누비며
구름처럼 서서히 흐른다.
수억 년 전에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용암이 쌓이고
풍화작용으로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한 형상의
바위와 계곡
나는 하늘을 나는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부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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