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h Haring, Andy Mouse, print, 96.8 ×96.8cm 낙서 낙서 낙서 ................... 뉴욕처럼 낙서로 얼룩진 도시가 또 있을까? 유럽의 도시들도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뉴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건물의 벽이나, 전화 부스, 공중 화장실, 기차의 플랫폼은 낙서가 덕지덕지해 어지러울 지경이다.. 낙서에서 금맥을 캔 사람이 있다. 키스 해링(Keith Haring), 장 미셀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는 낙서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회화 양식을 탄생시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가 되었으니 말이다. Keith Haring, Icons2, print, 1990 세상일은 참 묘하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사람들에게 홀대받던 낙서가 예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