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Gabriel Gilbert, please share with me 빅토르 가브리엘 길버트(Victor Gabriel Gilbert, 1847 - 1933)의 제발 하나만 줘. please share with me 눈깔사탕, 박하사탕. 캐러멜, 막과자, 건빵..... 어렸을 때 주전부리 목록이다. 모든 것이 귀했던 시절이라 원한다고 쉽게 맛볼 수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어쩌다 손에 쥐게 되면 그때의 기쁨이란 얼마나 컸던지....... 그 기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냉큼 입에 넣지 못하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고 또 보고 눈으로 맛을 즐겼다. 냉큼 입에 넣지 않은 이유가 또 있었다.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주위 아이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나도 조금만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