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흰소, 종이에 유채,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 첫눈, 1950년대 전반, 종이에 유채, 32×49.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닭과 병아리, 1950년대 전반, 종이에 유채, 30.5x51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거리는 화려하다. 카페, 음식점, 공방, 꽃집. 선물가게 등이 개성적인 옷을 갈아입고 어우러져있다. 가로등 전신주는 이중섭의 그림으로 디자인 한 조형물을 무겁게 매달고 있고, 거리를 걷다 보면 그의 그림으로 음각된 보도블록도 심심치 않게 눈에 들어온다. 이중섭이 살았던 집이 길가에 낮게 웅크리고 자리 잡고 있고, 가까이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미술관이 있다. 거리는 약간의 경사가 졌는데 아래쪽을 바라보면 눈앞에 시원스레 바다가 펼쳐져 있다. 이중섭(..